🎯“일부일처제를 전혀 존중하지 않았다”
쾌적하게 보기 Ι 구독하기 2024. 5. 31. 금요일 어제는 온종일 흐리더니 오늘은 쾌청한 아침이네요. 저는 날씨가 좋으면 모든 게 다 좋다고 느낄 만큼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 편입니다. 최근 한 달 가까이 한국 봄 날씨라 믿기 힘들 정도로 맑고 밝고 깨끗한 날씨가 많았습니다. 각막에 미농지라도 끼워둔 것 마냥 뿌옇던 서울 하늘이 시릴 정도로 파랗게 펼쳐지니, 구름만 보고 있어도 즐거운 5월이었습니다. 저는 매일 기온, 습도, 바람과 하늘의 가시거리, 채도 등을 종합해 제 맘대로 '올해의 날씨 어워드' 후보를 노미네이트 하는 오랜 버릇이 있는데요. 올해의 날씨 톱3 안에 들어갈 듯한 날씨가 5월에만 두 차례 있었습니다. 바로 5월8일과 5월28일이었습니다. 다행히 두 날 모두 편한 지인들과 점심 약속이 있어서, 점심시간 짬을 내 산책을 할 수 있었습니다. 5월8일(왼쪽 사진)에는 제가 주로 머무는 일터인 정부서울청사에서 서촌을 거쳐 청운동 주민센터와 청와대 사랑채를 거닐었고, 5월28일(오른쪽 사진)에는 정부서울청사에서 무교동을 거쳐 청계천 변을 걷다 쇠락한 종로의 옛 도심 골목길로 일터에 돌아왔습니다. 별 것 아닌 의식인 '올해의 날씨 어워드'를 통해 사소한 일상의 즐거움을 마치 특별한 날처럼 오래 간직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jks님도 일상을 특별하게 만드는 작은 습관이 있으신가요? 연합뉴스 1. 재산분할, 665억→1조3808억🔗 최태원 회장과 노소영 관장의 재산 총액은 4조원. 2심 법원은 이중 35%를 '현금'으로 노 관장에게 주라고 했는데요. SK(주) 주식 에 대한 판단이 1심과 달랐습니다. 2. 가혹행위에 근육이 녹았나🔗 육군 신병교육대에서 숨진 훈련병의 영결식 이 어제 있었죠. 추정되는 사망원인은 '횡문근융해증'. 10년 전 선임병의 가혹행위로 순직한 고 윤 일병의 사인과 같은데요. 인권위원회가 나섰습니다.(연합뉴스) 3. 대법도 죄라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