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사전투표 부실관리 논란 총정리.zip

뉴닉 데일리
2025.06.02. 월요일 | 잘림 없이 읽기 | 앱에서 보기

jks 뉴니커, 지난 주말 내내 사전투표 부실관리에 대한 뉴스가 엄청 많이 나왔잖아요. 투표소 밖에서 투표지가 발견되는가 하면, 지난 22대 총선 때 사용된 투표용지가 나오는 등 여러 사건 사고가 많았는데요. 여기에 "누군가가 투표 결과를 조작하고 있어!" 하는 부정선거 음모론이 다시 불붙으며 논란이 이어지고 있어요. 사전투표를 둘러싼 논란과 부정선거 음모론이 계속 주목받는 이유, 뉴닉이 알기 쉽게 차근차근 정리했어요.

사회 | 유시민 '설난영 발언' 논란

유시민 작가가 "찐 노동자인 설 씨가 김 후보처럼 대학생 출신 노동운동가와 혼인하면서 고양됐다고 느꼈을 것"이라 말한 걸 두고 '막말 논란'에 휩싸였어요. 보수·진보 진영 상관없이 차별·혐오 발언들이 이어지며 유권자 피로도가 커지고 있다는 말이 나와요. 자세히 보기

정치 | 장남 도박 vs. 댓글 공작 고발전

국민의힘이 이재명 후보 아들 이동호 씨의 도박 자금 출처가 수상하다며 검찰에 고발했어요. 민주당은 보수 단체 '리박스쿨'이 댓글팀을 운영하고, 국민의힘과 교류한 정황이 있다며 경찰 수사를 촉구했는데요. 선거 막판 정치권 공방이 고발전으로 번지고 있어요. 자세히 보기

세계 | 미국에 휴전안 수정 요구한 하마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미국이 제안한 60일 휴전안에 대한 수정을 요구했어요. 하마스는 "휴전 합의에 따라 일부 인질을 돌려보내겠다"라면서도 새로운 수정안이 필요하다는 뜻을 전했는데요. 미국은 "받아들일 수 없다"라며 선을 그었다고. 자세히 보기

세계 | 나이지리아 홍수로 150명 사망

아프리카 나이지리아 모크와에서 극심한 홍수로 최소 150명이 사망하고 3000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했어요. 매년 폭우가 이어지면서 대규모 피해가 계속되는 악순환도 반복되고 있다고. 기후위기와 시스템 부족이 피해를 키웠다는 말이 나와요. 자세히 보기

경제 | 생산·소비·투자 '트리플 감소'

지난 4월 우리나라의 산업 생산·소비·투자 지표가 모두 하락했어요. 1월 이후 석 달 만에 '트리플 감소'인데요. 소매판매는 3년 연속 줄고 있고, 제조업 생산 증가율은 윤석열 정부 출범 직전의 반토막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어요. 자세히 보기

사회 | 코로나19 백신 접종 강조한 정부

정부가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고위험군의 백신 접종을 강조했어요. 대만, 태국 등 주변 국가에서 확진자가 급증하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힌 건데요. 전문가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개인 위생을 강조하고, 6가지 수칙을 담은 권고문을 발표했어요. 자세히 보기

세계 | 트럼프, 25% → 50%로 철강 관세 인상 깜짝 발표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수입산 철강 제품에 부과되는 관세를 오는 6월 4일부터 기존 25%에서 50%로 올리겠다고 발표했어요. 트럼프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인근 US스틸 공장 연설에서 "이 조치가 미국의 철강 산업을 더욱 탄탄하게 만들 것"이라고 했는데요. 갑작스러운 관세 인상 소식에 유럽연합(EU)과 우리나라 등 철강 업계가 부랴부랴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 전 세계가 다시 바짝 긴장했다는데?

사회 | 서울 지하철 방화, 22년 전과 달랐던 이유는?

지난달 31일, 서울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마포역 사이에서 60대 용의자가 열차 안에 불을 질렀어요. 승객 400여 명이 터널을 따라 대피했고, 연기 흡입 등으로 21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는데요. 다만 강화된 안전대책과 기관사·시민들의 빠른 대응 덕분에 22년 전 대구 지하철 참사와 같은 대형 피해로 번지지는 않았다고. 한편 용의자는 조사 과정에서 "이혼 소송 결과에 불만이 있었다"고 한 걸로 알려졌어요. 👉 3억 원 넘어선 재산 피해에 서울교통공사는...

광고 | 세일즈포스 AI 컨퍼런스

진짜 AI 전문가들이 모두 모이는 국내 최대 AI 컨퍼런스 🤖

요즘 어디를 가나 AI(인공지능) 얘기뿐이잖아요. 직장인 뉴니커라면 업무에도 AI를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고민해본 적 있을 텐데요. 하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할 지 막막할 거예요: "우리 회사에서는 AI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 🤔" 그런 뉴니커에게 도움이 될 국내 최대 규모의 AI 컨퍼런스가 있어요

국내 최대 AI 컨퍼런스? 그건 뭐야?

바로 '에이전트포스 월드 투어 코리아 2025(Agentforce World Tour Korea 2025)'예요. AI 에이전트로 유명한 세일즈포스·태블로·슬랙이 함께 여는 행사인데요. 이번 행사의 주제는 최신 AI 트렌드를 반영한 '사람과 AI가 협업하는 AI 에이전트의 시대, AI 에이전트로 어떻게 기업의 역량을 확장할 수 있을까?'라고. 컨퍼런스엔 다양한 이벤트들이 준비되어 있는데요. 자세히 살펴보면:

국내 대표 기업들의 생생한 이야기 듣고 🗣️: 기조연설에선 토스와 세일즈포스 리더가 얘기하는 생생한 성공 여정과 미래 비전을 통해 AI 에이전트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어요. 이뿐만 아니라 HD현대인프라코어·LG화학·티맵모빌리티·올리브영 등 국내 대표 기업의 성공 사례도 공개된다고.
내 직무에 딱 맞는 강연도 듣고 📌: 영업·마케팅·커머스 서비스 등 직무별 맞춤형 조언과 산업별 AI 트렌드를 배울 수 있는 강연이 40개 넘게 준비되어 있어요. 비즈니스에 필요한 맞춤형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부스도 20개 넘게 마련될 예정이라고.
세일즈포스의 최신 데모를 체험해요 🤖: 세일즈포스의 주요 제품과 최신 데모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부스도 준비되어 있어요. 직접 체험하며 궁금한 건 전문가들에게 물어볼 수 있고요.

이뿐만 아니라 이번 월드 투어에서만 들을 수 있는 (1) 에이전트포스와 태블로의 자격증 무료 강연과 (2) AI 에이전트 워크숍 등까지 즐길 수 있다고.

흥미로운데? 언제 진행되는 거야?

행사는 6월 18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서울 코엑스(COEX)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돼요. 수용할 수 있는 인원이 한정되어 있어, 아래 버튼을 눌러 등록 신청서를 작성하면 컨퍼런스와 연관성이 높은 사람을 뽑아 사전 초대 메일을 보낼 예정이라고. 현장 참여가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선 라이브 스트리밍도 진행할 예정이고요. 관심 있는 뉴니커라면 아래 버튼을 눌러 참가 신청을 해봐요!

지금 바로 AI 컨퍼런스 등록하기

사전투표 부실관리 논란

투표지 들고 밥 먹으러 갔다고? 사전투표 부실관리 논란 총정리

지난달 30일을 끝으로 제21대 대통령선거의 사전투표가 마무리됐잖아요. 그런데 사전투표가 끝난 후 "너무 부실하게 관리한 거 아냐?" 하는 말들이 나오고 있어요. 결국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사과까지 했다고.

무슨 일이 있었는데?

투표지 들고 밥 먹으러 가고 🍚: 서울 신촌의 한 사전투표소에서 관외 선거 참여를 위해 기다리던 일부 시민이 투표 용지를 든 채 투표소 밖으로 나가 논란이 됐어요. 투표소 내 대기 공간이 부족해 투표 용지를 받은 사람들이 1시간가량 건물 밖에서 대기하다 일부는 식사까지 하고 왔다고. 선관위 관계자는 "해당 투표소에서 이재명 대선 후보가 사전투표를 해 인원이 몰렸다"며 "투표 마감 결과 반출된 투표지는 없었다"고 해명했고요.
남편 명의로 대리투표하고 🗳️: 서울 강남의 한 사전투표소에선 남편의 신분증으로 투표용지를 뽑아 대리투표를 한 뒤 → 자신의 신분증으로 또 투표한 선거사무원 A 씨가 붙잡히기도 했어요. 경찰은 공직 선거법상 제248조 '사위 투표죄' 혐의로 A 씨를 긴급체포했는데요. 선관위는 A 씨를 해촉하고, 선거 방해 의도가 있다고 보고 남편에 대한 수사도 의뢰했다고.
22대 총선 투표용지가 나왔다? 🤷: 경기도 김포와 부천의 관내 사전 투표함에선 22대 총선 투표용지가 나왔어요. 경기도선관위 관계자는 "봉쇄·봉인 전에 투표함 안쪽을 살펴보다가 투표용지를 발견해 회수했다"며 "구체적인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했다고.

논란이 커지자 시민단체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고위직 간부들을 검찰에 고발하기도 했는데요. 이에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관리상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고 사과하며 "선거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문제의 원인과 책임 소재를 밝혀 법적 절차를 밟도록 하겠다"고 했어요.

한편, 선관위의 이러한 입장에도 사전투표에 대한 음모론은 계속 퍼지고 있어요.

음모론? 그건 무슨 얘기야?

"투표함 뜯어서 이상한 투표지 넣고 있어!": 대전에선 "선관위 직원들이 봉인해 보관 중인 투표함을 뜯어 출처를 알 수 없는 투표용지를 쏟아 넣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어요. 하지만 경찰 확인 결과, 선관위 직원들이 투표함에 넣은 건 대전 외 다른 지역에서 사전투표를 한 주민들의 투표지가 든 회송용 봉투였다고. 선관위 측은 "봉투 수량을 확인하고 투표함에 넣을 때 선관위 직원, 정당추천위원의 참관하에 적법하게 이뤄졌다"고 설명했어요. 하지만 일부 유튜브 채널들은 이러한 설명 없이 봉인된 투표함을 뜯는 장면이 담긴 보관소 CCTV 영상을 올리며 부정선거 의혹을 퍼뜨리고 있다고.
"중국인이 투표에 참여하고 있어!": SNS와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론 "중국인이 투표에 참여하고 있다"는 의혹이 급속도로 퍼지고 있어요. 중국 SNS에 사람들이 투표용지를 손에 든 채 찍은 영상이나, 투표소 내부로 보이는 장소에서 촬영한 영상 등이 올라오고 있다는 건데요. 이에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몇몇 사람들이 일부 유권자들에게 말을 걸며 한국어 능력을 확인하는 등 '중국인 색출'을 하는 일도 있었다고. 하지만 전문가들은 "현행법상 외국 국적자에게는 대통령선거 투표권이 없다"며 "외국인 혐오를 부추기는 것일 뿐"이라고 비판해요.

이러한 사전투표 부실관리 논란과 부정선거 음모론에 대해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역시 목소리를 높였는데요. 전문가들은 부정선거 음모론이 계속해서 나오는 근본적 이유엔 2가지가 있다고 얘기해요.

선거 때마다 음모론이 반복되는 이유는 바로...

🦔: 어제 놓친 뉴스, 지금 챙겨보슴!

월요일엔 피자스테이션 | 단일화, 안 싸우고 하는 방법이 있다? 🗳️

이번 대선 빅이슈 중 하나가 후보 단일화잖아요. 단일화가 정책 논의보다 중요하게 다뤄지자, "단일화 문제로 싸우지 말고, 결선투표제 도입하자!" 하는 목소리가 나와요. 1차투표에서 50% 이상 득표한 후보가 없으면, 1·2위 후보를 두고 2차투표를 하자는 것. 이에 대한 찬반 의견이 팽팽한데요.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동안 220명의 뉴니커가 '대선 결선투표제'에 관한 생각을 남겨줬어요.

이를 싹 모아서 구운 따끈따끈한 피자 확인해봐요! 👉 전문 보러가기
이번 주 피자스테이션 설문에 참여하고 싶다면? 🍕 프로 스포츠 국민의례, 어떻게 생각해?

jks 뉴니커는 오랜 시간 원치 않게 집을 떠나 있어야 했던 적이 있나요? 내가 나다운 모습으로 가장 편하게 있을 수 있는 곳에서 강제로 떨어져 나와 지내야 하는 건 너무 고통스러운 일이잖아요. 여기 그 기나긴 고통의 기간을 끝내고 마침내 집으로 돌아온 이들이 있어요. 바로 먼 길을 돌고 돌아 결국 야생으로 돌아간 동부로랜드고릴라들이에요 🦍.

이산기, 루링구, 마펜도, 은징갈라 4마리의 암컷 고릴라들은 모두 15년 전 야생동물 불법거래 과정에서 구조됐는데요.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어린 나이에 구조돼 평생을 고릴라 재활·보전·교육센터(GRACE)의 자연형 보호 시설에서 지냈어요. 이들은 군집 생활과 채집, 나무 오르기, 야생 등 야생 적응에 필요한 훈련을 받다 지난해 10월 방사가 결정됐다고. 이후 콩고민주공화국의 비룽가 국립공원 마운트 치아베리무 지역으로 옮겨져 적응 기간을 거쳤고, 마침내 얼마 전 자연으로 되돌아간 거예요.

바뀐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과 달리, 고릴라들은 야생에서 행복하게 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어요. 해당 지역에 원래 살고 있던 야생 수컷 고릴라와 교류하는 모습을 보인 건 물론, 방사 전보다 훨씬 건강하고 통통해졌다고. 관계자들은 "직접 치료가 필요한 상황은 지금까지 한 번도 없었다"며 세계적인 멸종위기종인 이들이 자연에서 잘 살아갈 수 있도록 계속 관찰할 예정이라고 했는데요. 먼 길을 돌아 자연으로 돌아간 4마리의 고릴라들이 잘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도 행복을 빌어줘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