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주식 시장에 산타가 찾아온다고? '산타랠리'의 모든 것 🎅

뉴닉 데일리
2025.12.17. 수요일 | 잘림 없이 읽기 | 앱에서 보기

jks 뉴니커는 몇 살 때까지 산타클로스를 믿었나요 🧑‍🎄? (참고로 전 산타의 존재조차 모르고 자란 삭막한 어린이였답니다.) 그런데 성인이 된 뒤에도 목이 빠져라 산타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다고 해요. 바로 증권 시장의 '산타 랠리'를 기다리는 사람들이라고. 오늘은 매년 이맘때마다 얘기 나오는 '산타 랠리'가 뭔지, 최대 수혜주는 뭐가 될지 정리해봤어요. 고려아연이 미국에 제련소를 짓기로 했다는 소식, 카카오톡이 드디어 '친구 탭'을 이전 모습으로 복원했다는 소식도 준비했으니까, 꼼꼼히 살펴봐요!

사회 | 우리나라 청년, 자살률은 높고 삶의 만족도는 낮다 🛌

국가데이터처 조사 결과, 지난해 우리나라 청년층(19~34세) 삶의 만족도가 10점 만점에 6.7점에 불과한 걸로 나타났어요. 이는 OECD 38개국 중 31위로, 다른 나라와 비교했을 때 아주 낮은 수준이라고. 자세히 보기

경제 | 주식 말고 안전한 '예테크'? 3%대 정기예금 상품 출시하는 은행들 🏦

KB국민·신한 등 5개 은행의 정기예금 잔액이 지난달 말 971조 9897억 원으로 한 달 전보다 크게 늘었어요. 은행들이 연 3%대 금리의 정기예금을 잇따라 내놓자, '안전한 투자'를 선호하는 사람들도 다시 움직이고 있고요. 자세히 보기

세계 | 54년 만에 '판다 없는 나라' 되는 일본, 중일 갈등 때문이라고? 🐼

자이언트판다 '샤오샤오'와 '레이레이'가 내년 1월 중국으로 돌아가면서, 일본은 54년 만에 판다가 없는 나라가 될 예정이에요.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최근 발언 때문에 중일 관계가 꽁꽁 얼어붙었기 때문이라고. 자세히 보기

외교 | 사도광산에 '조선인 강제 동원' 기록 남긴다던 일본, 또 약속 안 지켰다고? 🇯🇵

일본이 사도광산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올리면서 "강제동원 역사 제대로 기록할게!" 약속한 뒤, 1년 넘도록 약속을 지키지 않은 사실이 알려졌어요. 유네스코에 낸 보고서에 '조선인 강제 동원'이라는 설명이 쏙 빠진 것. 자세히 보기

경제 | '철수설'에 반전 4400억 투자 발표한 한국GM, 하지만 반응은... 🚗

제너럴모터스(GM)의 한국 법인인 한국GM이 국내 생산설비에 약 4400억 원을 투자하겠다고 했어요. 철수설을 잠재우고 "한국 시장 포기 안 할 거야!" 메시지를 낸 거라는 해석이 나오지만, '믿을 수 없다'는 반응도 많다고. 자세히 보기

세계 |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어느 때보다도 가까워졌다"는 말이 나오는 이유 🇺🇦🇷🇺

미국·유럽이 우크라이나에 '나토식 안전보장'을 제공하기로 결정하면서, 전쟁의 끝이 다가오고 있다는 말이 나와요. 이번 결정에 따라 유럽이 우크라이나를 위한 다국적군을 만들고, 미국 역시 이를 지원할 수 있게 됐기 때문. 자세히 보기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정경 ©고려아연

경제 | 미국에 제련소 짓는 고려아연, 주가·경영권 분쟁 전망은? 🏭

세계 1위 비철금속 제련 기업인 고려아연이 11조 원을 투자해 미국에 제련소를 짓기로 결정했어요. 미국은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에 대응할 수 있고, 고려아연은 세계 방위 산업 시장을 잡을 수 있어서 서로에게 '윈윈'이라는 말이 나오는데요. 이번 사업이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과 영풍·MBK의 경영권 분쟁에도 영향을 줄 거라는 말도 나와요. 👉 오르락내리락 고려아연 주가, 앞으로 어떻게 될까?

©카카오

테크 | 카카오톡 친구 탭, 인스타그램 피드형 → 목록형으로 복원 💬

카카오가 16일부터 카카오톡 친구 탭을 이전처럼 '목록형'으로 복원해요. 지난 9월 카카오톡 친구 목록이 인스타그램처럼 '피드형'으로 바뀌자, 수많은 사용자들의 불만이 쏟아졌는데요. 이 피드백을 반영해 첫 화면에서 친구 탭을 '목록형'으로 볼 수 있게 업데이트한 것. 이 외에도 카카오는 다양한 업데이트를 함께 진행했다고 밝혔어요. 👉 또 다른 업데이트를 했다고?

산타랠리 가능성과 국내 증시 전망

올해에는 산타 할아버지가 찾아오실까? 산타랠리 기다리는 국내 증시 🧑‍🎄

뉴니커, 벌써 거리 곳곳에서 캐럴이 나오고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잖아요. '크리스마스' 하면 떠오르는 게 바로 산타와 선물인데요 🎁. 국내 증시도 크리스마스에 선물처럼 찾아오는 '산타랠리'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고.

산타랠리? 그게 뭐야?

산타랠리는 연말·연초가 되면 주가가 스르륵 오르는 현상을 말해요. 특히 12월 마지막 5거래일과 이듬해 첫 2거래일, 총 7거래일 동안 주가가 상승하는 것을 뜻하는데요. 딱 과학적인 근거는 아니지만, 크게 2가지가 산타랠리가 나타나는 유력한 이유로 꼽혀요:

연말 보너스로 폭풍 주식 쇼핑 💰: 크리스마스 시즌은 기업들이 연말 보너스를 주는 시즌과 겹치는데요. 투자자들이 이때 받은 보너스로 주식에 투자해 주가가 오른다는 것. 주식이 아니더라도 사람들이 평소 찜해놨던 상품을 많이 사서, 기업들의 실적이 나아지기도 하고요.
올해 셔터 내리겠습니다 🚪: 연말에는 휴가를 떠나는 사람들이 많잖아요. '큰손 투자자'인 기관 투자자들도 마찬가지인데요. 이들이 증시를 잠깐 떠나면서 주가 하락에 베팅하는 공매도가 줄고, 그 결과 주가가 오른다고 보는 시각도 있어요.

우리나라 증시, 특히 코스피에서는 올해를 제외하고 최근 10년(2015~2024년) 중 연말 수익률이 플러스(+)를 기록한 것은 10번 중 5번이었는데요. 2년에 한 번은 산타랠리가 나타난 셈이에요.

올해 국내 증시 분위기는 어때?

"산타랠리 올 가능성이 높아!" 하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어요. 왜냐하면:

지난해는 찾아오지 않은 산타랠리 🎅: 작년에는 12월 코스피가 2.24% 하락하면서 산타랠리가 없었어요. 2년에 한 번꼴로 산타랠리가 발생하는 만큼 "올해는 산타랠리가 찾아올 거야!" 말이 많아요.
올해 내내 상승한 코스피 📈: 올해 1~11월 코스피는 60% 넘게 초고속으로 상승했어요. 산타랠리가 발생한 연도를 살펴보면 대부분 1~11월 동안의 증시 흐름을 그대로 이어가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12월에도 이같은 상승세가 계속될 거라는 전망이 나와요. 이미 이번 달 1~12일까지 코스피는 6.13% 상승했는데, 1~11월 월평균 상승률을 웃돌고 있다고.
돌아온 외국인 투자자 🙌: 우리나라 증시에서 '큰손 투자자'로 꼽히는 외국인 투자자들도 12월 들어서 하나둘 국내 증시로 돌아오고 있어요. 외국인 투자자들은 지난달 월간 기준 사상 최대 규모인 14조 4562억 원어치 코스피 주식을 팔아치웠는데요. 이달 들어 다시 코스피 주식을 사들이고 있는 것. 지난 12일까지 코스피에서만 3조 471억 원을 사들였는데요. 외국인 투자자들이 주식을 사들이면서 증시도 다시 상승할 거라는 기대감이 꿈틀거리고 있어요.

그러자 "올해 산타랠리의 가장 큰 수혜를 받는 업종은 어디일까?" 하는 궁금증도 커지고 있어요. 전문가들은 "이번 연말에는 다른 데 말고 여기 주목해야 해!" 하며 크게 3가지 업종을 꼽았는데요. 그게 어디냐면...

이번 산타랠리 떡상의 주인공은 바로...

🦔: 어제 놓친 뉴스, 지금 챙겨보슴!

광고 | 그린피스
걱정 대신 우리가 기록을 시작했어요 ✍️

기후위기, 화석연료, LNG 발전소 같은 말들… 솔직히 멀게 느껴질 때 많잖아요. "그래서 내가 뭘 할 수 있는데?" 싶은 마음도 들고요. 그런데 바로 그 질문에서 출발해, 직접 움직이기 시작한 시민들이 있어요. 바로 그린피스의 시민참여 그룹 '새로고침 네트워크'예요. 기후 소송을 위해 모인 450여 명의 원고단뿐만 아니라, 변화를 위해 행동하고 싶은 시민들이 함께 뭉친 활동가 그룹인데요. (🦔: 뉴닉에서 기후 소송 소식을 접한 뉴니커들도 여기서 함께하고 있슴!) 이들은 기록 전문가에게 현장을 제대로 남기는 법을 직접 배우고, 변호사와 함께 행정소송의 쟁점도 시민의 눈높이에서 공부했다고 📚.

그렇게 지난 11월 28일, 새로고침 네트워크는 용인 LNG 발전소 사업 허가 취소 소송의 첫 변론기일에 함께했는데요. 이들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곧 LNG 발전소 가동 지역과 예정지로 직접 찾아가 주민들의 목소리를 기록할 예정이에요. 👉 '걱정'보다 '기록'을 선택한 시민들의 이야기가 궁금하면 눌러봐요 👀!

©BWF(Badminton World Federation)

우리는 종종 어떤 사람을 가리켜 '믿고 보는 OOO'이라는 말을 쓰잖아요. '믿고 보는 배우', '믿고 보는 작가'처럼 "이 사람이라면 의심할 필요가 없지" 하며 저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얼마 전 스포츠계에 그런 '믿고 보는' 선수가 또 한 명 탄생했어요. 바로 '셔틀콕의 제왕' 안세영 선수예요 🏸.

안세영 선수는 지난 15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갈라 어워즈에서 '올해의 여자 선수'로 선정됐어요.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인데요. 3년 연속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 건 여자 선수로서는 최초이고, 남자 선수를 포함해도 린단·리총웨이에 이어 3번째라고. BWF는 "안세영 선수가 한 시즌 동안 보여준 탁월한 기량과 꾸준함, 페어플레이 정신, 선수로서의 품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고 설명했어요.

안 선수는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여자 선수'로도 2년 연속 선정됐는데요. 이에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런 수상 소감을 남겼다고 🗣️: "오늘 시상식에서 두 개의 상을 받아 무척 영광스럽습니다. 저를 믿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고, 여러분들께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안 선수는 올해 14개 국제 대회에 출전해 10번이나 우승을 하는 등 엄청난 신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는데요. 담담하지만 확실하게 자신의 길을 걸으며 주위 사람들에게도 믿음을 주는 안 선수의 모습, 정말 멋지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