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이라면 알아야 할 주 4일제의 모든 것 🗓️

뉴닉 데일리
2025.07.09. 수요일 | 잘림 없이 읽기 | 앱에서 보기

KFC, 피자나라치킨공주, 피자헛, 버거킹... 이 브랜드들의 공통점이 뭔지 아나요? 바로 새 주인을 찾고 있는 프랜차이즈 식음료(F&B) 브랜드라는 점인데요. 최근 F&B 시장에서는 인수합병 매물로 나온 브랜드의 수는 늘었는데, 선뜻 사겠다는 사람은 없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어요. 여기에는 꽁꽁 얼어붙은 외식업 경기는 물론, 다른 다양한 요인들이 영향을 미쳤다고. 익숙한 브랜드들의 낯선 속이야기, 뉴닉과 함께 살펴봐요!

사회 | 맨홀 관리 사업장 관리감독 추진

고용노동부가 맨홀 관리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관리감독 방안을 추진해요. 2명의 사상자가 나온 인천시 계양구 맨홀 사고가 용역 계약 위반에 따라 진행되다가 발생한 데 따른 조치인데요. 이재명 대통령은 "특단의 조치를 마련하라"고 지시했어요. 자세히 보기

사회 | 막바지 다다른 최저임금 협상

2026년도 최저임금을 심의하는 최저임금위원회 회의에서 제8차 수정안이 나왔어요. 노동계는 올해보다 8.7% 오른 1만 900원을, 경영계는 1.5% 오른 1만 180원을 제시했어요. 최저임금을 둘러싼 노사의 협의가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다고. 자세히 보기

경제 | 반토막 실적 발표한 삼성전자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이 4조 6000억 원으로, 전년보다 56%나 줄며 시장 기대치를 크게 밑돌았어요. 매출의 절반 이상을 견인해 온 반도체 사업이 부진한 실적을 보인 가운데 "트럼프 정부의 관세 전쟁 직격탄을 맞았다"는 평가가 나와요. 자세히 보기

세계 | 트럼프가 노벨 평화상 후보?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7일(현지시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어요. 네타냐후 총리가 트럼프를 추천한 이유에 대해 "이 순간에도 한 지역에서 평화를 지키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고. 자세히 보기

환경 | 서울에 찾아온 117년 만의 폭염

8일 오후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37.1도를 기록하며 7월 초 기준 117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어요. 전국 곳곳에서도 역대 기온 최고치를 찍으며 "낮엔 걸어 다니지도 못하겠다"는 말이 나온다고. 여기에 이번 더위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여요. 자세히 보기

테크 | 2년 만에 엑스 따라잡은 스레드

마크 저커버그의 SNS 플랫폼 스레드(Threads)가 일론 머스크의 엑스(X·옛 트위터)의 모바일 사용자 수를 따라잡았어요. 트럼프 대통령과 가까운 관계를 맺거나 신당 창당을 선언하는 등 머스크의 정치적 개입이 이용자 이탈을 부른 것 같다고. 자세히 보기

세계 | 트럼프 "8월 1일부터 한국에 25% 상호관세 부과할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새로운 상호관세와 적용 시점을 통보하는 서한을 보냈어요. 여기에는 오는 8월 1일부터 한국산 전체 제품에 25%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는데요. 우리나라 정부는 새롭게 발표된 상호관세 부과 시점이 다음 달로 예정된 만큼 "3주 간의 시간은 우선 확보했다"는 입장이라고. 대통령실은 즉각 관계 부처와 긴급 대책회의를 소집해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남은 협상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어요. 👉 편지에 대체 어떤 내용이 담겼길래?

사회 | 방송 3법 개정안 국회 과방위 통과, 핵심 내용과 각계 반응은?

'방송 3법'이 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에서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통과됐어요. 방송 3법은 공영방송이 독립성을 지키도록 지배구조를 바꾸는 게 핵심인데요. 과거 민주당 주도로 두 차례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로 폐기된 적이 있어요. 법안에는 KBS·MBC·EBS 이사 수를 늘리고, 정치권 말고도 외부에서 이사를 추천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어요. 지금까지 여야에서 이사를 100% 추천했는데, 국회가 추천하는 이사 비율이 40%로 낮아지는 것. 👉 방송 3법에 대한 반응이 다양하다던데?

주 4일제, 할래 말래 할래 말래 📆

뉴니커, 취직·이직 준비할 때 연봉은 당연하고 복지도 잘 따져봐야 하잖아요. 회사들도 인재를 모으기 위해 다양한 복지제도를 시행하는데요. 그중에서도 요즘 가장 핫한 복지는 '주 4일제'라고 해요.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2030세대 10명 중 7명은 주 4일 근무하는 회사를 '매우 선호한다'고 답했다고. 이에 IT업계에서는 "우리 회사 주 4일제 합니다!" 적극 홍보하는 회사도 많아졌고요.

주 4일제는 최근 정치권에서도 큰 관심사예요. 이재명 대통령이 후보 시절부터 "주 4.5일제로 시작해서, 주 4일제 사회로 나아가겠습니다!" 공약했기 때문. 앞으로 주 4일제 논의가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뉴닉이 주 4일제의 A부터 Z까지 정리해봤어요:

주 4일제, 왜 하자는 거야? 💁: 정부까지 나서서 주 4일제를 말하는 이유는 뭘까요? 주 4일제의 개념은 정확히 뭐고, 주 4일제에 찬성하는 논리는 무엇인지 들여다봤어요.
주 4일제, 어떻게 하자는 거야? 🤔: 주 4일제에도 다양한 방법이 있어요. 노동시간 줄이기 vs. 몰아서 일하기 등 다양한 주 4일제 시행 방식과 관련 논의 현황을 정리했어요.
주 4일제, 월급 깎이는 거 아냐? 😨: 뉴니커는 월급이 줄어도 주 4일제 괜찮나요? 주 4일제에서 가장 의견이 갈리는 부분. 임금과 생산성, 적용 범위의 문제를 알아봤어요.
주 4일제, 해보니까 어떻대? 🧐: 진짜로 주 4일제를 해봤던 곳은 어땠을까요? 주 4일제를 시범적으로 도입했던 국내외 사례를 살펴봤어요.

어때요? 주 4일제에 대한 궁금증 팍팍 해결할 수 있을 것 같나요? 아래 링크를 눌러 뉴닉이 준비한 주 4일제 페이지를 둘러보세요. 주 4일제를 한다면 언제 쉬고 싶은지 투표도 할 수 있어요! (🦔: 링크 공유하고 친구들 의견도 들어보슴!)

주4일제, 우리 회사도 할 수 있을까?

M&A 시장에 쏟아진 F&B 브랜드

"팔아요" vs. "안 사요" 외면받는 F&B 브랜드

jks 뉴니커, BHC, 버거킹, 맘스터치, 투썸플레이스, 역전할머니맥주 등 이름만 들으면 알만한 프랜차이즈 식음료(F&B) 브랜드의 공통점이 무엇인지 아나요? 주인이 모두 사모펀드라는 점이에요. 최근 F&B 브랜드를 운영 중인 사모펀드들이 너도나도 "브랜드 팔아요!" 하고 있는데요. 무슨 일인지 뉴닉이 정리했어요.

사모펀드가 뭐길래?

영어로는 Private Equity Fund, 몇몇의 소수 투자자들이 돈을 모아 만든 펀드예요. 이들은 제 가치보다 낮게 평가된 기업을 사들여 3~5년 동안 운영하면서 기업가치를 끌어올린 다음, 인수 당시 가격보다 더 비싼 값에 팔아 수익을 내는데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사모펀드들이 가장 관심을 기울이는 분야 중 하나가 바로 F&B 산업이었어요. 상대적으로 기업가치를 끌어올리기 쉬운 데다, 외식업 전망도 밝았기 때문인데요. 실제로 공차, 투썸플레이스, 컴포즈 커피 등은 사모펀드들이 사들였다가 비싸게 되판 성공 사례로 꼽힌다고. 하지만 요즘은 분위기가 확 달라졌다는 말이 나와요.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온 F&B 브랜드는 부쩍 늘었는데 사겠다는 곳이 없어서 찬 바람이 쌩쌩 불고 있기 때문 🌬️.

매물로 나온 F&B 브랜드가 늘었다고?

올해 들어 F&B 매물이 늘어난 이유는 크게 2가지가 꼽혀요:

꽁꽁 얼어붙은 외식업 경기 🧊: 코로나19 이후 내수 경기가 차갑게 가라앉았잖아요. 이에 더해 12∙3 비상계엄으로 경기침체가 길어지고 물가가 치솟자 사람들은 허리띠를 바짝 졸라매고 있고요. 사람들의 지갑이 굳게 닫히면서 외식업 경기는 더 얼어붙었어요.
지금이 고점이야 💰: 그러자 사모펀드들은 '엑시트(Exit) 전략'을 펼치고 있어요. 국내 외식업 경기 전망이 어두워지자, 기업가치가 더 떨어지기 전에 서둘러 기업을 팔아 투자금을 회수하려는 거예요.

알려진 것만 해도 KFC코리아, 피자나라치킨공주, 한국피자헛, 버거킹 등이 매물로 나와 새 주인을 찾고 있는데요. 선뜻 인수에 나서는 곳이 없는 상황이에요.

인기가 떨어져서 그런 거야?

맞아요. 한때 M&A 시장에서 인기 많았던 F&B 브랜드들의 인기가 훅 떨어진 이유를 살펴보면:

유행이 너무 빨라 🏃: F&B 산업의 유행과 트렌드 변화 속도가 너무 빠른 게 인수를 주저하게 만드는 원인 중 하나로 꼽혀요. 반짝 핫했다가 몇 개월 만에 인기가 식어버린 두바이초콜릿, 탕후루 등이 대표적인데요. 유행이 휙휙 바뀌니 "덜컥 샀다가 5년도 안 돼 인기 꺾이는 거 아냐?" 하는 걱정이 나오는 것. 브랜드 인기가 떨어지면 투자금을 회수하지 못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거든요.
앞으로 성장하긴 어려워 📉: 전체 F&B 산업의 성장세도 꺾이고 있어요. 2010년대만 해도 연평균 20%대 성장을 이어왔지만, 지금은 예전 같지 않은 것. 이는 F&B 업계의 구조적 한계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와요. 대부분 브랜드가 국내 시장과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데, 우리나라는 인구가 줄고 있어 장기적으로 성장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는 거예요. 예전처럼 점포 수를 늘려 매출을 키우는 방식도 더는 통하지 않는다고.
규제 깐깐해질 거야 🔒: 정치권에서 가맹점 점주들을 보호하고 프랜차이즈 본사의 책임을 키우는 '가맹사업법 개정안'이 추진되는 등 프랜차이즈 규제가 강해지는 분위기인 것도 이유 중 하나예요. F&B 브랜드들은 가맹 사업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가맹점주들이 "비용을 부당하게 떠넘기고 있어!" 하며 본사를 상대로 소송에 나서는 경우도 늘면서 F&B 브랜드 매각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는 말이 나와요.

지금 같은 분위기, 계속 이어질까?

업계 불황이 계속되고 M&A가 뚝 끊긴다면 업계 전반의 구조조정이 본격화하면서 문 닫는 곳이 많아질 거라는 전망이 나와요.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가 기업 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해 새로 인수할 브랜드를 찾고 있는 걸로 알려졌는데요. 당장 대규모 M&A는 쉽지 않을 거라는 얘기도 있어서, F&B 업계의 겨울이 당분간 이어질 거라고.

🦔: 어제 놓친 뉴스, 지금 챙겨보슴!

오늘부터 일잘러 | 이렇게 미루다 진짜 잘리는 거 아니야...? 미룬이 구제용 일정관리 템플릿 🚨

by. 퍼블리

이번에도 마감 전날 몰아쳐서 끝냈어요. 매번 미루고 매번 후회해서 "혹시 나 ADHD인가?" 싶었는데, 그게 아니라 시작이 막막했던 거더라고요. 해야할 일은 산처럼 느껴지는데, 이 일을 어떻게 쪼개서 시작해야 할지 늘 막연했죠. 그래서 시작이 어려운 미룬이들을 위해 간트차트 템플릿을 준비했어요. 업무를 작게 나누고, 일정 흐름을 한 눈에 보여주고, 진행률까지 자동으로 추적 가능! 이젠 미루기의 굴레에서 탈출할 거예요. 👉 전문 보러가기(템플릿 제공)

영국 브릿팝의 살아있는 전설, 오아시스가 16년 만에 팬들 앞에 섰어요. 지난 4일(현지시간), 웨일스 카디프의 프린시팰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아시스 라이브 25' 무대에 리암과 노엘 갤러거 형제가 나란히 등장한 건데요. 7만 명이 넘는 관객이 모여 뜨거운 함성으로 이들의 귀환을 환영했다고. 갤러거 형제는 손을 맞잡은 채, 오프닝 곡 '헬로(Hello)'로 말 대신 노래로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는데요. 이후 'Don't Look Back in Anger', 'Live Forever' 등 익숙한 명곡이 연달아 울려 퍼지자 모두들 시간을 되돌린 듯 추억에 빠져 노래하고, 미소 지으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어요. 리암이 "서로 사랑하듯 팔을 두르자"고 제안하자 객석은 어느새 커다란 하나의 합창단이 되었다고.

이들의 무대가 주목받은 건 2009년 극심한 갈등으로 밴드가 해체된 이후 무려 16년 만에 재결합에 성공했기 때문이에요. '전설의 밴드'가 돌아온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일본, 아르헨티나 등 먼 나라에서 날아온 팬들부터 눈물 흘리며 노래를 따라 부른 이들까지 수많은 사람들로 장사진을 이뤘다고. 오아시스는 이제 아일랜드, 미국, 일본, 멕시코 등에서 세계 투어 공연을 이어가요. 한국에서도 오는 10월 무대에 선다고 하는데요. 낭만과 청춘의 브릿팝을 사랑하는 뉴니커들은 티켓팅을 노려봐도 좋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