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엎친 폭우에 덮친 폭염, ‘복합 재난’이 온다

뉴닉 데일리
2025.07.28. 월요일 | 잘림 없이 읽기 | 앱에서 보기

얼마 전 집중호우에 이어 폭염까지, 밖에 나설 때마다 '요즘 날씨 왜 이래...?' 말이 나올 정도잖아요. 기후위기로 인해 각종 재난이 끊이지 않는 이른바 '복합 재난'에 대처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는데요. 복합 재난의 이유와 전망, 해결책까지 뉴닉과 함께 짚어봐요.

사회 | '특혜 논란'에도 유급 의대생 8000명 복학 허용한 교육부 🧑‍⚕️

정부가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하며 수업을 거부해 유급 대상이 된 의대생 8000명의 2학기 복귀를 허용하기로 했어요. 교육부는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2학기 복귀하는 본과 3·4학년생을 위한 추가 의사 국가시험(국시)을 시행하기로 했는데요. 과도한 특혜라는 지적이 나와요. 자세히 보기

사회 | 매뉴얼 몰랐고, 지휘관 없었고..? 부실 대응 논란에 빠진 경찰

인천 송도 총격 사건을 둘러싸고 초동 대응이 미흡했다는 비판이 나오면서 경찰이 감찰에 나섰어요.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가해자가 내부에 있다'고 판단해 70분 넘게 현장 진입을 미뤘고, 그 사이 피해자는 사망했다는 지적이 나온 것. 자세히 보기

사회 | 편리했던 로켓배송의 어두운 그림자 📦

쿠팡물류센터에서 일하는 계약직·일용직 노동자들이 8월 1일·15일 파업을 예고했어요. 이들은 2시간 이내 20분 휴식 보장, 에어컨 등 냉방시설 마련을 요구했는데요. 일부 물류센터는 냉방 장비가 전혀 없어서 점심시간 45분·쉬는 시간 15분을 제외하면 하루 10시간을 찜통더위 속에서 일해야 한다고. 자세히 보기

사회 | 법원, 윤석열 비상계엄 손해배상 인정 🧑‍⚖️

윤석열 전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사태로 정신적 피해를 봤다며 소송을 낸 104명에게 1인당 10만 원씩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어요. 법원이 비상계엄으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와 손해배상 청구권을 인정한 첫 판결이에요. 자세히 보기

노동 | 역대 최고 기록한 '아빠' 육아휴직, 그런데 이제 대기업·고소득을 곁들인...🍼

올해 상반기 육아휴직자는 총 9만 5064명으로, 전년보다 37% 증가했어요. 이 중에서 남성 휴직자의 비중은 36%로 역대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는데요. 다만 기업 규모나 임금 수준에 따라 육아휴직 격차가 큰 점은 여전히 과제로 남았어요. 자세히 보기

환경 | 하와이 하늘에 모기 100만 마리가 뿌려진 이유는? 🌴

미국 하와이에서 수컷 모기 수천만 마리를 방사하는 생태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요. 매주 약 100만 마리 규모의 수컷 모기를 마우이와 카우아이섬에 살포하고 있다고. 특수한 목적을 지닌 '킬러 모기'들을 활용해 멸종 위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함이에요. 자세히 보기

경제 | 5일간 72%가 받아간 소비쿠폰, '이것' 매출이 200% 늘었다고? 💰

지난 5일간 신청자는 총 3642만 5598여명으로, 지급 금액은 6조 5703억 원에 이른다고 해요. 소비쿠폰을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편의점·마트의 매출도 확 늘었는데요. 한 편의점은 한우 매출이 200% 증가했다고. 한편 사용 방법, 이주민 혐오 등을 둘러싼 논란도 커지고 있어요. 자세히 보기

경제 | 현대차·기아, 역대급 판매량에도 수익은 줄었다? 📉

현대차와 기아 모두 2분기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이 늘었지만, 영업이익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어요. 미국 정부가 수입 자동차에 25%의 관세를 매기기 시작한 영향이라는 해석이 나오는데요. 현대차는 관세 때문에 줄어든 이익이 8282억 원에 달했다고 밝혔어요. 자세히 보기

백악관 집무실에서 서류를 들여다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The White House

경제 | 한미 협상 결렬? 코앞으로 다가온 데드라인, 관세 협상 진행 상황 총정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산 제품 전체에 25% 관세 매길 거야!" 하고 예고한 8월 1일이 다가오고 있는데요. 한미 협상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 아니냐는 걱정이 나와요. 지난 24일 열릴 예정이던 한미 2+2 통상협의가 갑자기 취소되고, 미국-일본의 무역 협상에 이어 한때 분위기가 싸늘했던 중국, 유럽연합(EU)도 미국과의 협상에 급진전을 보이고 있거든요. 이에 협상 우선순위에서 밀린 건 아닌지, 협상 조건을 수정해야 하는 건 아닌지 걱정하는 것. 지금 어떤 상황인지 알아보고 협상 전망도 싹 정리했어요. 👉 트럼프가 자랑할 만한 '패키지' 쥐여줘야 한다고?

태국과 캄보디아 사이 교전이 벌어진 후 태국 부리람주에 들어서고 있는 군용 차량 ©REUTERS/Athit Perawongmetha

세계 | 수십 명 사상자 발생한 태국-캄보디아 교전, 두 나라가 무력 충돌한 이유 🇹🇭💥🇰🇭

태국과 캄보디아가 24일(현지시간) 접경 지역에서 다연장로켓포 등 중화기까지 동원해 교전을 벌였어요. 양국의 공격 수위가 점점 높아지며 양국 간 모든 국경 검문소가 폐쇄되는 등 충돌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로 인해 양국에서 최소 33명이 숨졌다고. 두 나라는 "저쪽이 먼저 공격했어!"라고 주장하며 공격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인데요. 이에 "이번 분쟁이 태국-캄보디아의 갈등을 넘어 동남아 지역 전체에 영향을 줄 수도 있어!"라는 말도 나와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관세 협상을 언급하며 휴전을 압박했다고. 👉 두 나라가 충돌한 이유는 가문 싸움 때문?

광고 | 스노우플레이크

딱 하루 안에 데이터·AI 마스터 하는 방법.snowflake

지난 시간에 '스노우플레이크'와 함께 데이터·인공지능(AI) 관련 뉴니커들의 고민을 살펴봤잖아요: "데이터 중요한 건 알겠는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 "AI 도입하면 좋겠는데, 우리 회사에 어떻게 도입할 수 있을지 답이 안 보여요 😇." 이런 고민들은 데이터·AI를 쉽게 쓰고 일과 연결하는 환경이 없어서 생긴 거라는 점도 확인했고요.

문제와 원인을 알았으니까 이제 해결책을 알아봐야겠죠? 스노우플레이크가 데이터와 AI를 제대로 쓰고 있는 현장 이야기를 한 곳에서 보고 들을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어요.

대박! 무슨 행사야?

이번에도 스노우플레이크가 꼭 맞는 답을 가져왔어요! 바로 '스노우플레이크 월드 투어 서울 2025'예요. 1년에 딱 하루 열리는 AI 데이터 페스티벌인데요. 행사 내용 자세히 알아보면:

기술·사례 세션 🎙️: 업계 최고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세션을 통해 스노우플레이크의 최신 기술과, 스노우플레이크를 적용해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이룬 기업들의 사례를 만날 수 있어요.
전시 및 체험존 👀: AWS, 마이크로소프트, 세일즈포스 등 요즘 핫한 빅테크 기업들도 참여하는 전시 및 체험존에서 데이터·AI 솔루션을 직접 경험할 수 있어요.
스타트업 빌리지 🚀: 스노우플레이크와 함께 AI 시대 혁신을 이끄는 스타트업 기업들을 만나서 번뜩이는 인사이트를 얻을 수도 있고요.
커뮤니티 라운지 🤝: Snowflake 유저그룹과 Airflow, dbtLabs, PostgreSQL, LangChain 등 데이터·AI 관련 커뮤니티가 한 자리에 모여요. 업계 동료·전문가들과 고민을 해결하고, 소중한 인맥을 쌓을 수 있다고.

아직 데이터·AI 쬐금 어려운데... 나도 가도 될까?

물론이에요! 이런 생각하는 뉴니커 모두모두 환영해요:

"내 일, 우리 팀·회사는 어떻게 AI를 도입할 수 있을까?" 고민하는 뉴니커
"내가 가진 데이터, 실무에 제대로 활용하고 싶어!" 의욕 뿜뿜 뉴니커
"다른 기업은 데이터·AI로 어떻게 혁신을 이뤘을까?" 호기심 가득 뉴니커
"데이터·AI 같이 공부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나면 좋겠어!" 열정 듬뿍 뉴니커

좋아, 나도 갈래! 일정도 알려 줘

📅 9월 9일 화요일

⏰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오전 8시부터 관람 가능)

📍 서울 강남구 코엑스 컨퍼런스 센터

💵 사전 신청만 하면 무료 참가 가능!

1년 중 단 하루, 데이터와 AI의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는 '스노우플레이크 월드 투어 서울 2025'. 데이터·AI 천재만재가 되고 싶다면 아래 버튼을 눌러 참가 신청하세요!

데이터·AI ㄱ부터 ㅎ까지 한 자리에서 만나요 🤖

©뉴스1/NEWNEEK

기후위기 시대의 복합 재난

엎친 폭우에 덮친 폭염, 복합 재난의 문제점과 해결책은?

얼마 전 내린 집중호우로 전국 곳곳에 피해가 정말 심각했잖아요. 인명 피해와 복구작업이 아직도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폭우가 그치고 나선 바로 역대급 폭염이 이어졌고요.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재난이 끊이지 않는 지금, 연쇄적으로 발생하는 '복합 재난'에 대처할 방법이 필요하다는 말이 나와요.

복합 재난 해석과 정리: 괴물 폭우에 역대급 폭염까지 연달아 발생한 올해

말 그대로 호우나 폭염, 산사태, 가뭄 등 여러 형태의 재난이 연달아 혹은 동시에 일어나는 거예요. 올여름 우리나라 상황이 딱 그렇고요:

장마 끝났다더니 괴물 폭우 💦: 올해 장마는 예년보다 빠르게 시작됐다가 역대급으로 일찍 끝났는데요. 이후 무더위가 시작되다 예전이라면 상상도 못 했을 많은 양의 비가 갑자기 전국에 내렸어요. 보통 때라면 7월 한 달간 내렸을 양보다 훨씬 많은 비가 하루 만에 쏟아진 지역도 있었다고. 100~200년 만에 한 번 올 법한 집중호우에 총 24명이 목숨을 잃었고요.
이어지는 기록적 폭염 🔥: 아직 7월이 다 끝나지도 않았는데, 올여름 일 최고기온과 밤 최저기온 평균은 이미 역대 1위를 찍었어요. 폭염일수와 열대야 일수도 각각 역대 3위와 2위를 기록한 가운데, 전문가들의 걱정 어린 예측이 나오고 있고요: "이대로라면 올해 폭염 관련 기록들 줄줄이 경신되겠어!" 올해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2000명 넘었는데요. 농장과 양식장 등에서도 폭염에 동물들이 잇달아 죽는 등 피해가 앞으로도 심각해질 수 있다고.

문제는 여러 건의 대형 재난이 연달아 일어나면 각각의 피해를 단순히 합친 것보다 우리에게 훨씬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거예요. 예를 들어 폭염으로 땅이 말라 가뭄이 생기고 → 이 때문에 날씨가 건조해져 여름에도 큰 산불이 나고 → 지구 온난화로 갑자기 비가 한꺼번에 내려 산사태까지 발생하는 등 걷잡을 수 없이 일이 커질 수 있다는 것.

복합 재난 이유와 문제점: 정말 걱정돼, 범인은 아무래도…

'기후위기?'라고 생각했다면 정답이에요 🙆:

기후위기로 재난은 빨라지는데 ⏰: 기후위기가 심해지면서 시간당 50mm 이상의 집중호우 횟수는 1973~1982년에 연평균 2.4번 → 2013~2022년 5.7번으로 2배 이상 늘었어요. 작년에는 장마가 끝난 뒤에도 시간당 100mm 이상 퍼붓는 극한 호우가 무려 16번이나 내렸고요. 상대적으로 잘 발생하지 않던 여름 산불도 10년 사이 3배 넘게 늘었다고. 폭염특보와 호우특보가 한 지역에 동시에 내려지는 일도 심심찮게 일어나고 있는데요. 기후위기로 다양한 재난이 잦아지고, 패턴도 빠르게 변하고 있는 것. 이런 상황과는 반대로 재난 대응 시스템은 여전히 예전에 머물러 있어 '사회재난'으로까지 이어진다는 지적이 나와요.

이밖에 기존의 도시 인프라가 복합 재난의 양상을 따라가지 못하고, 취약계층 피해가 커지면서 이를 고려한 예보, 대응 시스템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는 말도 나온다고.

어떻게 해결할 수 있어?

🦔: 어제 놓친 뉴스, 지금 챙겨보슴!

월요일엔 피자스테이션 | EXID부터 워터밤까지, 아이돌 직캠의 역사와 규제 논란

팬들이 찍어 올린 무대 직캠이 입소문을 타면서, 예전에 공개한 노래가 음원 차트를 역주행하는 일을 자주 볼 수 있는데요. 얼마 전 보안요원이 말리는데도 아랑곳하지 않고 직캠을 찍는 한 팬의 사진이 화제가 되면서 "법으로 직캠 금지해야 해!" 하는 목소리가 나와요. 저작권 침해와 관객 방해 등의 문제가 크다는 것. 하지만 K팝의 핵심 콘텐츠가 된 직캠을 금지하면 K팝의 성장을 방해할 거고, 법적인 규제는 과도하다는 반대 의견도 만만치 않은데요. 21일부터 24일까지, 3일 동안 371명의 뉴니커가 '직캠 금지법'에 관한 생각을 남겨줬어요.

오늘은 이를 싹 모아서 구운 따끈따끈한 피자 확인해봐요! 👉 전문 보러가기
이번 주 피자스테이션 설문에 참여하고 싶다면? 🍕"달콤해요? 세금 더 내세요" 설탕세 도입, 어떻게 생각해?

©Freepik

푹푹 찌는 불볕 더위에 점심 먹고 나면 잠이 쏟아지는 요즘. 커피를 마셔도 쫓아내기 어려운 졸음에 오후 일과 전에 "낮잠 딱 30분만 자면 좋겠다" 싶은 뉴니커 많을 텐데요 😪. 장관이 나서서 국민들에게 "낮잠 적극 권장합니다 👍" 발표한 나라가 있어서 화제예요.

바로 프랑스인데요 🇫🇷. 보건부 장관이 '질 좋은 수면 촉진을 위한 부처 간 로드맵'을 발표하면서 "직장에서든 학교에서든 낮잠을 자는 건 매우 긍정적입니다" 밝혔다고. 낮잠이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된다는 거예요. 그러면서 회사들에 "직원들이 잠을 잘 수 있는 휴게 공간을 마련하는 게 좋겠습니다" 하고 주문하기도 했어요.

낮잠을 권장하게 된 건 수면 부족을 겪는 프랑스인이 점점 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난 50년간 프랑스인의 수면 시간은 평균 1시간 30분 줄었고요. 어린이의 30%, 청소년의 무려 70%가 수면 부족을 겪고 있다고 해요. 수면 부족은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는 만큼,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수면 시간 늘리기에 열심인 것.

프랑스 국립안전보건연구원은 20분 이내의 짧은 낮잠은 집중력을 높여서 업무 중 사고 위험은 낮추고, 업무 생산성을 끌어올리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고 설명했는데요. 우리나라도 아기부터 어른까지 잠 적게 자기로 유명(?)하잖아요. 낮잠 권장, 우리도 어떻게 안 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