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슈거’, 몸에도 제로일까?

쾌적하게 보기   Ι   구독하기 2023. 5. 24. 수요일 jks님은 남에겐 사소하지만 자신에겐 소중한 바람이 있으신가요?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에는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해 수많은 연등이 걸려있습니다. 재학생들이 소원을 적은 등표도 달려있어 바람이 불면 그 바람들이 휘날립니다. 등표 내용을 하나하나 살펴보며 요즘 대학생들은 어떤 마음으로 하루를 살아가는지 알아봤습니다. 제가 대학 다닐 때와 별반 다르지 않게 취업 성공과 높은 학점을 바라는 내용이 많았습니다. 가족의 행복과 건강, 연애 성공, 금전운을 바라는 내용들도 꽤 있었고요. 제게 가장 인상 깊은 소원들은 소소한 소원들이었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내용도 많았어요. 롯데 자이언츠, 키움 등 야구팬인 학생들은 응원하는 구단 우승을 바라는 내용을 적었더라구요. 그 외에도 '아무 생각 없이 놀게 해주세요', '꿈도 찾고 싶어요', '오늘 하루도 날로 먹게 해주세요' 등이 있었어요. 그 중 가장 웃음난 소원은 바로 이것. '햄버거가 건강에 좋은 음식이 되게 해주세요'. 이 학생 소원에 공감하시는 분이 많을 거 같아요. jks님은 어떤 소원이 있으신가요? 1. 제로슈거, 살 빠질까🔗 '제로슈거' 술과 음료가 인기죠. 설탕이 없다고 하니 다이어터나 만성질환자도 맘놓고 마시곤 하는데요. 무설탕 감미료도 조심해야 한단 WHO 권고가 나왔습니다. 2. 의사와 통화하는 값🔗 정부가 비대면 진료 가격을 대면 진료보다 30% 비싸게 책정하려 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돈이 더 든단 이유를 들고 있는데요. 다른 나라들은 정반대입니다. 3. 모이는 꼴 못 보는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불법 집회' 강경 대응을 경찰에 지시했죠. 경찰들 생각은 다릅니다. 대통령 지시가 현실과 왜 안 맞는단 건지 한 번 들어보시죠. 4. 의원님들의 '나무위키' 사랑🔗 내년 총선을 앞두고 국회의원실들이 온라인 백과사전격인 나무위키 관리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2030을 공략하려는 건데요. 요즘 의원실 풍경, 들여다 보실래요? 5. '시험'이 아니라 '실전'🔗 오늘 누리호가 다시 우주로 향합니다. 이미 2차례 우주로 발사되지 않았냐고요? 이번엔 임무가 완전히 다릅니다. 누리호에 탑승한 위성 손님들을 소개합니다. 트위터 갈무리 시장도 속았다 미국 국방부 청사인 펜타곤 옆 건물이 검은 연기에 휩싸였습니다. 폭발물 테러를 당한 거냐고요? 아닙니다. AI가 만든 '가짜 사진' 입니다. 22일 트위터를 통해 퍼진 이 사진 한 장으로 한때 미 증시가 출렁이기도 했습니다.👉기사보기 3년간 7.3억↑ 현재 국회의원의 평균 재산은 34억8000만원. 3년 전보다 7억3000만원이나 늘었습니다. 그동안 뭘 했길래 돈을 이리도 많이 번 걸까요?👉기사보기 미시온-애런사스 '쓰레기가 보물로' 깜짝 놀라셨나요? 미국 텍사스 앞바다에서 해변에 떠밀려온 인형입니다. 다소 기괴한 인형은 경매에 부쳐질 귀한 물건인데요. 경매를 통해 해양생물을 돕는 일에 쓰일 다른 바다 쓰레기들도 궁금하시죠?👉기사보기 누가 전쟁을 일으켰는가, 누가 전쟁에 찬동했는가, 누가 전쟁을 막지 못했는가. 무도하고 무능하고 타락한 자들에 맞서 누가 싸웠는가. 논개의 이름으로 진주 사람들이 끝끝내 말하고자 했던 건 전쟁의 참혹함과 더불어 조선 사회가 지닌 모순, 계급과 성, 이었을 것이다. [김현아의 우연한 연결] 진주 사람들의 집요한 노력, 한 여자를 기억하려는 공유하기트윗하기웹에서 보기 jks님의 의견을 기다립니다 자주 묻는 질문  Ι   지난 레터 보기 한겨레 daily@hani.co.kr 서울시 마포구 효창목길 6 1566-9595 수신거부 Unsubscri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