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이재명 대표 흉기 피습 사건의 전말

2023/01/04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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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닉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피습 사건의 전말과 정치권에 미칠 영향을 알아보고
윤석열 대통령이 '금융투자소득세'를 폐지하겠다고 말한 배경과 이에 대한 여러 입장을 정리했어요.

🦔고슴이: 귀여운 미키마우스가 공포영화 주인공이라고슴?

이재명 대표 흉기 피습 사건과 정치권 영향

이재명 대표 흉기 피습 사건의 전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흉기에 찔리는 습격을 당해 병원으로 실려갔다는 소식에 온 나라가 발칵 뒤집어졌는데요. 뉴닉이 관련 소식 싹 정리했어요.

뉴스 봤어... 정확히 무슨 일이야?

1월 2일 부산을 방문한 이재명 대표가 기자들과 문답을 마치고 이동하던 중 피의자가 "사인해주세요" 하며 지지자인 척 접근했어요. 이때 갖고 있던 흉기로 이 대표의 목 부위를 찌른 거예요. 이 대표는 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았는데요. 경정맥을 다쳤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피의자는 현장에서 바로 체포됐고, 경찰·검찰 모두 특별수사팀을 꾸려 철저히 진상규명하겠다고 했어요.

범인은 누구래?

충청남도 아산에 사는 67세 남성 김모 씨예요. 김모 씨는 "이 대표를 죽이려고 했다"며, 이 대표의 일정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해 민주당에 입당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배경 등을 파악하기 위해 피의자의 집·사무실을 압수수색했어요. '김 씨가 국민의힘 당원이었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피의자가 어느 당에 가입했는지를 밝히는 게 동기 파악에 중요한 사안이라고 보고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도 압수수색했고요.

근데 보호하는 사람이 없었나?

사건 당시 사건 당시 현장에 경찰은 많았지만, 전문 경호 인력은 없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와요. 전·현직 대통령이나 국무총리·국회의장 등이 아닌 일반 정치인은 경찰의 공식 경호대상이 아니기 때문. 비슷한 일이 반복되자 경찰은 선거 기간 동안 주요 정당 대표들을 밀착 경호하는 전담보호팀을 꾸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발표했어요.

사람들 반응은 어때?

여야를 가리지 않고 비판이 쏟아지고 있어요: "이건 정치 테러야!" 이번 사건이 올해 4월에 있을 총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켜봐야 한다는 말도 나오는데요:

민주당은 초 비상 🚨: 민주당 지도부는 사건 직후 긴급 회의를 열었는데요. 경찰 수사·후속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당내 기구를 따로 만들고, 내년 4월 있을 총선 준비에도 문제가 없도록 하겠다고 발표했어요.
탈당·신당 창당 올 스톱 ✋: 이번 주 안에 민주당을 탈당하고 신당 창당을 추진하려던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는 모든 일정을 연기했어요. 민주당 내에서 이 대표의 퇴진을 요구하던 당내 비이재명계 의원들도 관련 기자회견을 미뤘고요.

이번 사건이 정치 양극화 현상과 관련되어 있다는 말도 나와요. 상대를 적으로 규정하는 극단적인 정치 대립이 불러온 결과로 봐야 한다는 것.

+ 이런 일이 처음이 아니라고?
정치인이 피습을 당한 일은 이전에도 여러 번 있었어요:

박근혜 전 대통령: 한나라당 대표 시절 2006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유세 도중 커터칼로 습격을 당해 얼굴에 큰 상처가 생겼어요.
김성태 전 의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였던 2018년 국회 본관 앞에서 단식농성을 하다 한 30대 남성으로부터 주먹으로 턱을 맞았어요.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2022년 대선을 며칠 앞두고 거리 유세 중 둔기로 머리를 가격당했어요.

(광고) AWS Builders 온라인 시리즈

가장 쉽고 빠른 클라우드의 정석 🌩️

2024년에도 끊임없이 성장할 예정인 IT 시장. IT 기술의 기반이 되는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이해도도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어요. 지금까지는 잘 몰랐더라도 앞으로는 잘 알아야 할 지식으로 꼽히는 거예요. 개발자·엔지니어 등 IT 실무진뿐 아니라 관리자나 스타트업 리더도 클라우드 지식이 필요할 거라고 📝.

하지만... 막막한데

클라우드에 관심은 있지만 하나도 모르는 뉴니커부터, 클라우드를 좀 더 잘 이해하고 활용하고 싶은 IT 분야 뉴니커까지! 모두를 위한 무료 교육 프로그램이 있어요. 바로 AWS Builders 온라인 시리즈예요. 세계적인 클라우드 기업 AWS가 '클라우드 활용의 정석'을 알려준다고.

클라우드 1타 강사, 그런 느낌? 🧑‍🏫

맞아요! 모범 사례와 전문가 가이드·라이브를 통해 AWS의 주요 서비스에 관해 싹 알려준다고:

전문가와 실시간 Q&A: AWS 전문가의 입문 강연을 들을 수 있어요. 궁금한 점은 실시간으로 1:1 질문할 수 있어요.
3시간 만에 속성 강의: 3시간 만에 클라우드 핵심부터 활용까지 정복할 수 있어요. 생성형 AI와 클라우드 자격증에 관한 팁도 전수해준다고.
언제 어디서나 라이브: 강연은 무료고, 온라인으로 이뤄지는데요. 시간대도 하루에 3번으로 나뉘어서 자기가 편한 시간에 편한 장소에서 들으면 돼요.

내용은 어떤 내용이야?

프로그램은 3가지 트랙으로, 기초부터 활용까지 수준별 맞춤 수업이 준비돼 있어요. 오프닝 세션에서는 2023 re:Invent 내용이 준비돼 있는데요. 이후 내용이 더 궁금하다면 re:Invent re:Cap도 기대해 주세요!

트랙1, AWS 핵심 서비스 알아보기: Amazon VPC, Amazon EC2, Amazon RDS, AWS 서버리스 등 AWS의 핵심 서비스에 대해 차근차근 알려줘요.
트랙2, AWS 똑똑하게 활용하기: 아키텍처 잘 설계하기, 빠르고 쉽게 데이터 관리하기, 모니터링 손쉽게 시작하기 등 구체적인 활용법을 배울 수 있어요.
트랙3, AWS 쉽게 시작하기: 생성형 AI, AWS CDK 등을 배워요. AWS 고객사의 사례나, AWS 클라우드 자격증 팁도 2024 버전으로 알려준다고.

특히 1인 스타트업을 꿈꾸는 뉴니커에게 추천! 서비스의 작동 원리를 설계하는 법부터, 운영 상태를 파악하는 방법까지 싹 소개해준다고. AWS Builders 온라인 시리즈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2024년, 스펙도 레벨업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논란

금투세, 있을 거였는데요. 없앤다고요?

새해가 밝자마자 금융시장이 시끌시끌해요. 그제(2일) 윤석열 대통령이 새해 첫 주식시장 개장식에 참석해서 꺼낸 한마디 때문 🗣️: "금투세를 폐지하겠습니다!"

금투세? 그게 뭐였더라?

투자로 번 돈에 세금 내세요 💸: 풀네임은 '금융투자소득세'예요. 주식·채권·펀드 등 금융상품에 투자해 번 돈에 매기는 세금인데요. 몇십만 원 벌 때마다 세금을 내는 건 아니고, (1) 1년 동안 국내주식으로 번 돈이 5000만 원 이상이거나 (2) 해외주식·채권·펀드 등 기타 금융상품에 투자해 얻은 수익이 250만 원이 넘으면 넘은 돈의 20%를 세금으로 매겨요. 수익이 3억 원을 넘으면 세율은 25%로 오르고요.
2025년에 시행할게요 📅: 금투세는 2020년 국회에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합의해 만들었어요. 금융상품에 따라 세금을 얼마나 어떻게 걷는지 제각각이라 문제가 많았는데, 이걸 하나로 합해 공평하게 세금을 매기기로 한 것. 법을 만들 때 2년 미뤄서 2023년부터 시행하기로 했고, 한 번 더 2년 미뤄서 2025년부터 시행될 예정이었어요. 윤 대통령은 법이 시행되기 전에 폐지하겠다는 거고요.

왜 폐지하겠다는 거야?

세금 부담 때문에 투자가 위축될 수 있다는 거예요. 주식으로 돈 벌었다가 세금으로 왕창 떼일 걱정 때문에 투자를 꺼리게 될 수 있다는 것. 그런 부담을 없애줘야 사람들이 투자를 더 많이 하고, 그래야 금융시장도 활발해질 거라고 보는 거고요. 금투세 도입에 반대하는 '개미(개인투자자)'의 불만을 의식한 거라는 분석도 나와요.

개인투자자한테는 좋은 거네?

개인투자자들 사이에서는 환영하는 목소리가 커요. 하지만 주식으로 1년에 5000만 원 넘게 벌어 직접 혜택을 보는 사람은 전체 투자자의 1%밖에 안 될 거라고. 폐지를 걱정하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고요:

세금 원칙에 어긋나: 일해서 돈 벌면 소득세를 내고, 로또 당첨돼도 세금 내는 것처럼 '소득이 있는 곳에 세금 매긴다'는 게 세금의 원칙인데요. 금투세 폐지는 여기에 어긋나는 거라 문제라는 말이 나와요.
하기로 했던 거잖아: 법을 만들어서 세금 걷기로 해놓고 이제 와서 뒤집으면 혼란이 커질 수 있다는 비판도 있어요. 그동안 금투세 도입에 맞춰 제도를 다듬어왔는데, 이걸 되돌리는 것이기 때문. 정부 정책에 대한 신뢰가 떨어질 수 있다는 거예요.
세금 부족하다며: 세금이 덜 걷혀서 생기는 구멍(=세수펑크)이 심각하다는 말은 쭉 있었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세금을 더 깎아주는 게 맞냐는 지적도 있어요. 금투세를 폐지하면 매년 1조 원 넘는 세금이 덜 걷힐 거라고.
포퓰리즘 아냐?: 4월 총선을 앞두고 개인투자자의 표심을 의식한 정책 아니냐는 말도 나와요. 충분한 준비 없이 섣불리 금투세 폐지를 꺼냈다는 의심도 나오고요. 원래 금투세는 주식 양도세·거래세 등 다른 세금을 없애는 대신 도입하기로 한 건데, 다른 세금을 어떻게 할 건지에 대한 계획은 안 나왔기 때문.

윤 대통령이 폐지하겠다고 해서 바로 없어지는 건 아니고 법을 고쳐야 해요. 국회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 민주당·정의당 등이 동의해야 하는 것. 하지만 이들은 "포퓰리즘"이라며 반대하는 상황이라, 법을 고치는 게 쉽지 않을 것 같다고.

하네다공항 화재와 탈출

지난 2일 일본 도쿄 하네다공항에서 대형 화재가 일어났어요. 착륙 중이던 일본항공(JAL) 여객기와 이륙 준비 중이던 해상보안청 항공기가 부딪친 것. 안타깝게도 해보청 승무원 5명은 숨졌는데요. JAL 승객과 승무원은 379명 전원이 5분 만에 무사히 빠져나와 목숨을 구했어요. 승무원의 빠른 상황 판단과 승객들의 질서정연한 움직임이 '기적'을 낳았다는 평가가 나와요. 한편 사고 원인으로는 관제사와 조종사 간의 소통에 오류가 있었을 거라는 얘기가 나와요.

"이스라엘 저항에 불붙을 것"

이스라엘이 옆 나라 레바논 수도에 있는 무장정파 하마스의 시설을 공격했어요. 이에 따라 하마스 정치국 2인자이자, 전체 서열 3위인 살레흐 알아루리 부국장이 사망한 걸로 알려졌는데요. 하마스를 지원하는 이란은 "이스라엘이 레바논의 주권을 침해했다"며 반발했어요. 하마스 역시 이스라엘과의 휴전 협상을 멈추겠다고 선언했고요. 이번 사건으로 이스라엘을 싫어하는 나라들의 저항이 거세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와요.

콩나물 교실은 옛날 얘기 🧒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 수가 20년 전의 절반에 그칠 거라는 예측이 나와요. 저출생 때문에 취학 대상 아동 수가 줄어서인데요. 2004년에는 66만 명, 2014년에는 48만 명이었는데, 올해는 30만 명대로 떨어질 거라고. 2026년에는 20만 명대로 떨어질 거라고 하고요. 이에 따라 신규 교사 임용이 줄어들고 학교들이 통폐합되는 등 교육 현장에도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어요.

올해의 키워드는 '성장' 🌱

국내 10대 그룹의 2024년 신년사에 가장 많이 사용된 단어는 '성장'인 것으로 나타났어요. 반도체 시장이 불황을 벗어나 회복세로 접어들고, IT 업종 등도 실적이 개선되며 올해는 경기가 나아질 거라는 기대감이 반영됐다는 분석이 나와요. 한편 작년 신년사에서는 순위권에 없었던 '글로벌'이 2위에 올라서고, 4위였던 '위기'는 10위권 밖으로 밀려나는 등의 변화도 있었어요.

물에 잠겨가는 인천

극지방 빙하가 지금처럼 계속 녹으면 2050년 지구의 평균 해수면이 최소 3.6cm 상승할 거라는 전망이 나왔어요. 특히 인천 해수면은 평균보다 10% 높은 4cm 상승해 다른 도시보다 피해가 클 걸로 나타났어요. 인천에서는 이미 비가 내리지 않아도 밀물 때마다 바닷물로 도로·시장 등이 잠기는 일이 일어나고 있는데요. 빙하가 녹지 않도록 지구 온도 상승을 막고, 침수에도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와요.

루이바오 후이바오 공개 🐼

오늘(4일)부터 푸바오의 동생, 루이바오와 후이바오 쌍둥이가 사람들에게 공개돼요. 독립 생활하는 판다의 특성을 고려해 아빠 러바오와 큰딸 푸바오는 따로 방사하고, 쌍둥이는 엄마 아이바오와 함께 실내 방사장에서만 공개하기로 했는데요. 관람 시간과 인원은 쌍둥이들의 건강 상태를 고려해 탄력적으로 운영될 거라고.

ⓒRapid Trailer/Youtube

공포영화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음산하게 머리칼을 풀어헤친 귀신, 소름 끼치는 소리를 내며 쫓아오는 좀비... 하지만 이렇게 대놓고 무서운 것 말고, 언뜻 무해해 보이는 것들이 오히려 더 섬찟하게 느껴질 때도 있잖아요. 똘망똘망한 눈망울의 아기 인형, 은은한 미소 뒤에 광기를 숨긴 친구, 그리고... 미키마우스 탈을 쓴 살인마처럼요.

미키마우스 살인마? 그게 무슨 소리냐고요? 얼마 전 예고편이 공개된 '미키마우스 트랩'이라는 공포영화 얘기예요. 미키마우스 탈을 쓴 살인자가 주인공의 생일 파티에 나타나 게임을 벌인다고. 영화가 나올 수 있었던 건 올해 1월 1일부로 미키마우스 첫 버전에 대한 월트디즈니의 저작권이 만료돼서예요. 첫 버전이 나온 지 95년이 지나며 미국의 최장수 캐릭터 오리지널 미키마우스를 누구나 사용할 수 있게 됐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