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렁다리 건너 대관람차
쾌적하게 보기 Ι 구독하기 2023. 11. 30. 목요일 SBS 창사특집 다큐멘터리 '고래와 나'를 혹시 보셨나요? 같이 다이빙하는 회사 선배가 '고래와 나'를 보고서 촬영진들 질투나고 부럽다고 말하더라고요. '어느 정도길래?'라는 생각이 들어 저도 지난 금요일에 보았습니다. 동물 다큐멘터리를 보는 일을 좋아하긴 하지만 찾아본 건 SBS 창사특집 다큐멘터리 '더(The) 람쥐'였습니다. 그러고 보니 SBS 창사특집 다큐멘터리 중 동물을 다룬 경우가 많았네요. 빔프로젝터를 켜서 본 '고래와 나'는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품이 많이 들었다는 생각도 들었고요. 수중촬영을 배우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선배 말대로 질투나고 부러웠어요. 다큐멘터리에 나온 지역을 다 여행해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영국 자연사박물관에 가기로 마음먹기도 했고요. 어느 지역인지, 왜 영국 자연사박물관인지는 다큐멘터리를 보면 아실 수 있습니다. 이번 주말에라도 꼭 봐주세요. 후회 없으실 겁니다. 다큐멘터리에서 귀여운 고래 모습만 보여주는 건 아닙니다. 지난 3월 서해안에 떠내려온 보리고래 이야기도 나옵니다. 1년 정도 살다 죽은 이 고래의 장에서 플라스틱 컵 뚜껑이 나왔습니다. 그 장면을 보고 나서 플라스틱 컵 뚜껑 사용을 멈췄습니다. 컵 뚜껑 관련 규제도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종이빨대 사태를 떠올리며 당장은 가망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휘클리 심화반' 신청 마감이 2일 남았습니다! 심화반은 1·2교시로 진행됩니다. 1교시 정의길 기자의 세계사 수업_ 박해받던 소수자는 왜 가해자가 되었나 2교시 클럽활동_ 시사토론, 사진, 드로잉, 스몰토크반 중 선택 ✔휘클리에서 다룬 주제를 더 알고 싶은 분 ✔다양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은 분 ✔팀휘클리와 만나보고 싶은 분 ✔연말을 똑똑하고 따뜻하게 보내실 분, 주저 말고...